문제 해결된 차기 무선랜「성큼」 | |||||
[ZDNet Korea 2005-05-09 14:00] | |||||
무선랜(와이파이)와 블루투스같은 무선 네트워킹 기술은 이미 기존 네트워크의 모습을 바꿔가고 있다. 그러나 이 기술 혁명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 802.11g 표준은 802.11b를 급속히 대체하고 있으며, 여기에 신뢰성, 보안, 속도가 개선된 802.11 계열의 새로운 확장이 계획되고 있다. 무선랜 네트워크 미래를 계획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알아보자. Wi-Fi의 미래「802.11n」 현재의 무선랜 제품들은 도달 거리의 제약을 가지고 있으며 무선전화와 같은 다른 무선 장치로부터 간섭받기 십상이다. 그리고 구형 이더넷보다 많이 느리다. 이런 모든 것은 802.11n의 출연으로 바뀌기 시작한다. 802.11n 표준은 아직도 다듬어지고 있다, 세부 사항까지 IEEE(Institute of Electrical and Electronics Engineers)로부터 인증받기란 2006년이 되어도 지난할 전망이다. 하지만 802.11n의 강력한 스마트 안테나 기술과 경쟁하는 버전에 기초를 두고 있는 제품(MIMO)은 이미 출시돼 있다. MIMO는 다중 입력과 다중 출력을 기반으로 하고, 무선 장치가 더욱 효과적으로 실내 환경에서 데이터 전송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새로운 802.11n은 MIMO의 몇몇 버전을 포함할 전망이다. 또한 이는 이더넷보다 더 빠른 전송을 하고, 현재 무선랜 장치의 사용 범위를 배 이상 늘려줄 것으로 예고되고 있다. 'Belkin Pre-N router', 'Linksys WRT54GX', 그리고 'Netgear WPN824 RangeMax router' 등의 MIMO 지원 네트워킹 장비들을 검토한 결과, 이들 전부는 표준 802.11g 장비들을 뛰어 넘는 확실한 성능을 제공했다. MIMO는 어떻게 동작할까?
여전히 몇몇 과제가 남아있다. 대부분 MIMO를 어떻게 인증할 것인지에 대한 업체들 간의 싸움이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이 기술은 여러 개의 안테나를 사용하여 통신의 범위를 최대화 하겠다는 취지다. 실내 환경은 무선 네트워킹에 있어서 심각한 숙제를 남겨왔는데, 가정이나 사무실에 있는 금속 가구나 건축 재료의 반사는 종종 무선 엔지니어가 말하는 '멀티패스 시나리오'를 야기한다. 이는 동일한 데이터가 무선 상태에서 방송되면서 서로 간섭하기 시작하게 되고, 이에 따라 다중 전송에 있는 상태를 초래하게 되며, 결과적으로 네트워크의 성능을 저하시키고, 네트워크의 범위를 축소시킨다. 간섭을 일으키는 다른 이유도 있다. 예를 들어 무선 전화기, 초단파 오븐, 베이비 모니터, 이웃의 네트워크 환경 등은 또한 네트워크 범위를 줄이거나 심지어 신호 연결을 끊기게 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킨다. MIMO는 멀티패스를 사용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를 개선시킬 수 있다. MIMO 라우터에 달려 있는 스마트 안테나는 공중에서 가장 깨끗한 데이터 전송 경로를 조정해 가며 서로에게 수취와 발송을 동적으로 처리한다. 결과적으로 실내 설정에서 범위와 전송을 둘 다 개선해준다.
그러나 현재 구할 수 있는 MIMO 제품들은 제조사간 호환성이 떨어지며, 미래의 802.11n 제품에 대해서도 호환성을 보장할 수 없다. 예를 들어, MIMO의 향상된 기능을 사용하는 넷기어 레인지맥스 라우터를 MIMO를 사용하는 벨킨 PC카드와 연결하려고 한다면, 각각 넷기어와 벨킨 프리-N 라우터를 사용하는 것보다 성능이 떨어진다. 이 제품들은 공인된 표준이 아닌 각 회사의 고유 방식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802.11n이 현실이 되었을 때, 현재의 미리 만들어진 N/MIMO 해법은 아마도 공인된 성능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제품들과 완전히 호환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표준이 아닌 제품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한다. 공인된 표준을 기다리는 것이 더 좋다. 하지만 현재의 MIMO에 의해 향상된 제품들은 무선랜이 조만간 급속히 발달할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빠른 속도, 넓은 범위 그리고 간섭에 강한 내성 등, 801.11n 제품은 궁극적으로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킹에 대한 약속을 가져다 줄 것이다. @ Allen Fear ( CNETAsi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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