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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홈네트워크 기술 어떤것 있냐

하늘을닮은호수M 2005. 3. 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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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창간5주년 특집-일류에서 초일류로]홈네트워크 기술 어떤것 있냐
다양한 기술 업체마다 제각각···표준화 시급


홈네트워킹 기술은 크게 유선과 무선으로 나뉘며, 다양한 기술과 표준이 존재해 통합 표준의 필요성이 날로 높아가고 있다. 특히 국내 홈네트워크 산업 발전의 가장 큰 장애요소로 표준화가 언급될 정도로 통신사?같÷驩胎 등 기업들이 추구하는 홈네트워킹 기술이 제 각각이어서 한시라도 빨리 국내 표준화 작업을 마쳐야 한다는 지적이 거세다.

현재 존재하는 유?갯ゼ 홈네트워킹 기술을 살펴보면, 유선은 이더넷?걷?NA?걋晥쩌궈戮?PLC)??EEE1394 등이 있으며, 무선은 무선랜(WLAN)?걘珂ㅄ肉づ戮?UWB)?걍仄留?Zigbee)?갰疵纓村?Bluetooth)?걷?F?갯ゼ?394 등이 있다.

◇이더넷(Ethernet)=국제전자공학협회(IEEE)의 802.3 표준에 따른 네트워킹 기술로 100Mbps가 넘는 빠른 속도와 높은 안정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PC는 물론 셋톱박스?같냅恝類宙嘲으?渼?PVR)??VD플레이어?갰宙嘲육纛蛋隋갠彫緇極윳嘲윤瘦 등 소비자 가전까지 이더넷을 지원하는 경우가 많아 유력한 유선 홈네트워킹 기술로 꼽힌다.

◇전력선통신(PLC)= 가정이나 사무실에 설치된 전력선을 이용해 통신신호를 100kH~30㎒의 고주파 신호로 바꿔 전송하고, 고주파 필터를 이용해 수신하는 방식이다. 산업자원부를 중심으로 기술발전 정책이 시행되고 있고, 이에 따라 상반기 중으로 50Mbps급 고속 PLC 상용화 모뎀이 출시될 것으로 보이는 등 기술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에스-큐브'(S-Cube), 최근 발표된 LG전자와 대우일렉트로닉스의 `LnCP', 미국의 `론웍스'(LonWorks) 등 서로 다른 PLC 기술들이 공존하고 있어 국내에서만이라도 통합 표준을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많다.

◇홈PNA=집안의 전화선을 이용해 10Mbps 전송속도로 홈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기술로, IEEE 802.3 이더넷 모뎀과 호환된다. 낮은 대역폭을 사용하기 때문에 네트워크 사용중에 전화선에 들어오는 모든 방해전파를 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정에서는 인터넷라인 하나로 여러 대의 인터넷단말기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IEEE1394=파이어와이어(FireWire)라고도 하는 이 기술은 AV기기의 디지털화와 멀티미디어 환경에 힘입어 대두된 직렬 버스방식의 디지털 인터페이스 기술로, 최대 63개의 단말기 접속이 가능하며, IEEE 1394a의 경우 4.5m거리에서 최대 400Mbps까지, 1394b는 100m 거리에서 800Mbps~1600Mbps급의 전송속도로 통신할 수 있다. 가전기기와 PC가 모두 이를 차세대 데이터 전송 표준으로 받아들이고 있어 주목받는 홈네트워킹 기술이다.

◇무선랜=현재 2.4㎓ 주파수 대역을 사용하는 IEEE802.11a/b/g 등의 기술이 상용화돼 있고, 5㎓대역을 사용해 최고 54Mbps의 속도를 내는 초고속 무선랜 기술이 곧 국내 상용화될 예정이다. KT 등 통신사업자가 지속적으로 인프라에 투자를 하고 있고, 통신장비업체들도 잇따라 5㎓ 초고속무선랜 장비를 출시하고 있어 전망을 밝게 해주고 있다.

◇초광대역통신(UWB)= 전송 주파수대역이 수㎓ 이상을 사용한다. 30Mbps~50Mbps급인 무선랜에 비해 최소 100Mbps~1Gbps급 속도를 보장한다. UWB는 무선랜보다 100Mbps급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변동없이 전송할 수 있어 HDTV 영상을 전송하는 데 적합한 기술로 평가받는다. 전력소모도 무선랜의 10분의 1수준. 반면 관련 표준화에 사실상 실패해 2개 이상의 표준이 경쟁하게 되는 바람에 상용화가 늦어질 수 있다는 점이 변수다. 도달거리가 10m에 그치는 것도 단점. 초기 군사용도의 통신, 레이더 등에 응용됐지만 홈엔터테인먼트 기기에서 생산되는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의 전송요구가 커지면서 무선 홈네트워크의 주요 기술로 떠올랐다.

◇지그비=최근 무선 홈네트워킹 기술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이다. 저속 전송속도를 갖는 홈오토메이션과 데이터 네트워크를 위한 표준기술로, 저전력?걋杏澍育 강점을 지니고 있다. 반경 30m 내에서 250kbps 속도로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 하나의 무선네트워크에 255대의 기기를 연결할 있는 장점이 있다. 삼성종합기술원이 지그비용 900㎒ RFIC, 2.4㎓ PHY IC/RF IC와 플랫폼을 개발했고, 팬택앤큐리텔과 공동 개발한 한국무선네트워크가 온도?갹윳될걋換 밝기 감지 기능을 갖춘 지그비 모듈과 솔루션을 개발하는 등 상용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게다가 지그비 원천기술을 제외하고 여타 기술이 무료화될 가능성이 높아 더욱 주목받고 있다.

◇블루투스=약 10m 이내의 거리에서 다양한 기기간에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저전력, 저가의 근거리 무선 통신 기술로, 초기에는 적용범위의 제약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기능이 확대되어 이동전화 단말기나 PDA 등 개인 통신기기, 헤드셋?거갰링煬갹뵉픔옵건존거沽 같은 PC 주변기기, 유선으로 PC에 접속된 기기들간의 개인용 네트워크(PAN;Personal Area Network) 구축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는 10m 이내의 기기들 사이에서 최대 1Mbps 전송속도를 보이고 있으나 10Mbps 버전이 개발중이다.

◇홈RF=PC?걍嶺?瘦隋거戮탰갸老좟??菹갯訃돤 산업 등을 주도하고 있는 기업들에 의해 표준화가 진행되고 있는 기술로, SWAP(Shared Wireless Access Protocol) 1.1 규격에 대한 표준이 완료된 상태이다. 적외선이 아닌 RF방식을 사용해 가정내 네트워크 구축을 타깃으로 삼고 있으나 1Mbps~2Mbps의 다소 느린 속도와 접속 기기 수에 따라 속도가 감소되는 단점이 있다. 신규격에서 10Mbps급의 전송 속도로 향상된다. 802.11b나 블루투스와 마찬가지로 2.4㎓ 대역을 사용하며 127개까지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무선1394=멀티미디어 전송용으로 애플에서 개발한 IEEE1394는 사용거리가 4.5m 내외로 제한적이고 유선 케이블을 사용하지만 이는 무선으로 자유롭게 대용량 AV를 전송할 수 있다. 표준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고 유럽은 BRAN을 중심으로 IEEE1394, ATM, IP 등 지원을 제안했고 일본은 5㎓와 60㎓ 두 가지 방식을 사용하는 안을 제시했다. 미국은 1394TA를 중심으로 규격을 만들고 있다.

김승룡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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