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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HD VOD서버 국산화 완료

하늘을닮은호수M 2005. 5. 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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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 VOD서버 국산화 완료
[디지털타임스 2005-05-30 11:53]


ETRI등 6개기관 내달 KCTA서 시연


양방향 방송 부가정보 제공


한국전자통신원(ETRI)의 디지털홈연구단 미디어스트리밍연구팀은 디지털 케이블 방송용 미디어서버(HD VOD서버) 개발을 끝내고 내달 제주에서 열리는 KCTA 2005 전시회에서 시연한다.

HD VOD 서버 개발에는 ETRI가 주관연구기관으로, 디지틀온미디어(UI), 다림비젼(인코더/디코더), 임프레스정보통신(ICOD 셋톱박스), 다코스정보통신(네트워크 가속기), 주홍정보통신(케이블 셋톱박스), 하이컴텍(서버) 등 6개 업체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했다. 최근 DTV 방송ㆍ디지털 케이블 방송의 확대로 인한 디지털 방송 서버의 수요증가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2년 1월부터 연구를 시작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4년간 진행된다.

HD VOD서버는 지난해 이미 개발한 스마트 서버를 기반으로 고품질의 HD 콘텐츠 제공과 데이터방송 등 양방향 방송의 각종 부가정보를 제공한다. 스마트 서버는 빌딩, 아파트, 학교 등의 지역망을 이용해 HD TV 수준의 고품질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가 가능하고 네트워킹을 강화한 세계 최초의 특수목적 서버다. 노드당 최대 1000명의 가입자를 지원하며, 20Mbps 콘텐츠 스트림을 200명에게 동시 서비스할 수 있는 세계 최고 통신기능과 성능을 제공한다.

이 서버는 현재 기술 검증을 끝내고 디지털홈 VOD, 광주 EBS 수능 서비스, 사이버 학습시스템 등에 시범 운용하고 있으며, 디지털 케이블방송으로는 처음으로 다음달 KDMC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다.

ETRI 김학영 연구원은 "고품질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마트 서버는 세계에서 참조 모형을 찾을 수 없는 독특한 컴퓨터 시스템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앞으로 중국 등 아시아 국가와 유럽 및 미주 국가에 수출할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또 "특히, 단순히 기존 서버 시장의 활성화를 뛰어 넘어 홈네트워크, BcN, 디지털 방송 환경에서 일상 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홍명호기자 @디지털타임스


홍명호 life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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