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VB vs ATSC |
| 같은 HDTV혹은 SDTV의 신호를 송출(Encoding & Decoding) 하는 방식에서 표준을 세운다는 것은 기술적으로나 상업적으로나 매우 중요한 일이다. 그래서 이미 미국의 유명 가전메이커 들이 주축이 된 표준과 유럽선진 각국을 중심으로 한 표준으로 크게 양분되어 있는데 , 미국의 표준방식인 ATSC (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 와 유럽의 DVB(Digital Video Broadcasting)방식이 그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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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ief History |
1960년대 초기 유럽과 일본이 추진한 Analog방식의 HDTV는 디지털의 장점에는 못미칠뿐 아니라 NTSC 나 PAL 방식의 Analog컬러TV과 비교해 비싼 가격 때문에 당시로서는 새로운 변화인 화면 비율(16:9)이나 화질임에도 불구하고 주류로써 선도하는 표준이 되기는 힘들었다. 미국으로써는 유럽과 일본이 연합으로 개발하는 차세대 고선명TV의 개발에서 선점권을 놓친 상황이었으므로 , 그들만의 새로운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유수의 기업과 대학을 위시해 1996년 ATSC방식을 표준으로 제정하기에 이른다.
이 때 주개발세력으로 참여한 업체는 AT&T, General Instrument Corporation,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Philips Consumer Electronics, David Sarnoff Research Center, Thomson Consumer Electronics and Zenith Electronics Corporation으로 현재에도 디지털TV의 핵심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ATSC는 북미지역의 지형특성상 광활한 대지가 많아 지상파위주의 서비스와 품질위주에 초점을 두고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반면 유럽쪽에서는 1991년부터 가전메이커, 망사업자 , 컨텐트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자들이 협력하여 DVB표준을 제정하게 되었는데, ATSC보다 많은 멤버들로 구성된 DVB로써는 DVB-S , DVB-T 특성상 산악지형이 많아 위성서비스에 초점을두고 개발되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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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ief 규격(방식)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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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TSC characteristics
북미 표준, 기존의 NTSC방식과 공존이 가능하다는 특징,
Mpeg-2 Video, 돌비AC-3 Audio 규격사용
지상방송용8VSB , 유선방송용 16VSB변조방식 채용
주로 지상파, 유선방송용 표준으로 자리매김
http://www.atsc.org
- DVB
유럽 표준, PAL등 기존의 방식보다는 DTV 고유의 부가기능에 촛점
다양한 포맷의 Modultation 및 Encoding 지원.
Mpeg-2 Video/Audio 규격사용
COFDM , QPSK , QAM 등의 변조방식사용
주로 디지털 위성방송의 표준으로 자리매김.
http://www.dvb.or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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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분 |
| 비디오 |
| 오디오 |
| 신호수신율 |
| 주파수대역 |
| 주파수 |
| 고스트현상 |
| 단일주파수 방송망 |
| 하드웨어복잡도 |
| 채널수 | |
| VSB |
| MPEG-2 |
| Dolby AC-3 |
| 비교적 높음 |
| 기존 TV대역 |
| 6Mhz |
| 영향을 많이 받음 |
| 어려움 |
| 높음 |
| 4 채널 | |
| CDFDM |
| MPEG-2 |
| MPEG-2 |
| 높지만 복잡한 구조 |
| 기존 TV대역 |
| 8.7Mhz |
| 비교적 높음 |
| 용이 |
| 높음 |
| 4 채널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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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rom Now on |
ATSC와 DVB 모두 각기 장/단점이 있다.
DVB의 경우 다채널화에 초점을 맞춰가는 경향이 있어, Digital TV 고유의 특성인 고화질, 고음질화된 HDTV에 대해 상대적으로 미비한 지원이 지적되었고,ATSC의 경우 8VSB 방식이 DVB의 COFDM 방식에 비해 다양한 경로로 전달되는 전파를 수신할 경우 문제점이 많다는 점이 지적되었었다.
ATSC를 선택할 것인가 DVB를 선택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각 나라마다의 특성에 따라 많은 변수가 있기 마련이다. 가령 , 넓은 평야가 위주인 국가에서는 아무래도 지상파에 초점을 맞춘 방식이 유리한 면을 보일것이고, 복잡한 지형과 높은 산악지대가 많은 국가에서는 위성을 이용한 방식이 유리할 것이다. 물론, 지형을 가지고 모든 것을 결정할 수는 없다.
과거로부터 사용해온 방식과의 공존여부와 국민의 성향을 , 현단계의 방송시스템의 현실을 명확히 파악 하는데에서부터 결정해 나아가야 할 것이다.
뿐만아니라 ATSC 와 DVB는 서로 경쟁하면서 각기 보완해 나가고 있으며 제 2세대로 보완되어져 가면서, 단점의 수정과 안정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결정은 ATSC로 되어 있다. 이제는, ATSC가 어떠한 한계를 가지고 있든간에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시청자 위주의 서비스 수단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