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Trend]/VoIP/VOD/IPTV/IMS

Youtube 전송기술 변화

하늘을닮은호수M 2013. 3. 23.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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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essive Download를 사용하는 Youtube에서 전송 기술의 변화


Progressive Download의 단점 중의 하나는 낭비되는 버퍼의 문제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것이 Video Pacing 기술이다.


[Video Pacing]  - Netmanias  자료 참조

Video Pacing은 HTTP PDL의 단점인 무선 대역폭 낭비를 막아 주기 위한 기술로 그 개념과 효과가 그림 1~3에 나타나 있다. 모바일 네트워크의 GGSN/PGW 상단에 또는 내장형으로 Video Pacing 기능이 있는 Mobile Video Optimization (MVO) 장비를 도입하여 단말과 OTT 오리진 서버간 구간을 단말과 MVO 장비, MVO 장비와 OTT 오리진 서버의 두 구간으로 스플릿시킨다. MVO 장비는 OTT 오리진 서버로부터 최대한 빠르게 다운로드 받아 큐잉을 해놓고 MVO장비가 단말로 전달해줄 때는 해당 비디오 파일의 원래 인코딩율을 자동으로 계산하여 인코딩율로 비디오 파일의 전송율을 Shaping(패킷레벨 쉐이핑임)하여 전달해주는 것이다. 이로 인해 MVO 장비와 단말사이에서는 인코딩율과 다운로드 속도가 같아져 마치 RTSP나 RTMP와 같은 실시간 스트리밍과 같은 효과를 준다.

이용자가 중간에 시청을 중단하면 MVO 장비는 더 이상 비디오 파일을 전달해주지 않으므로 무선 대역폭과 백홀 대역폭의 낭비는 없어지게 된다. MVO는 비디오 파일의 전송율을 조정하는 것이지 비디오 파일 자체는 수정하지 않는다. 즉 원래 OTT 오리진 서버에 있던 비디오 파일이 파일 사이즈가 100MB, 포맷은 FLV, Codec은 H.264, Frame Rate이 30 f/s, 인코딩율이 1Mbps, 해상도가 480p (853x480), 재생시간 10분인 파일이면 단말은 이와 똑 같은 파일을 MVO 장비로부터 전달받는다



<그림 1. video pacing>


<그림 2. video pacing 이점>


<그림 3. video pacing workflow>


근래 youtube의 video pacing기술은 좀 더 세밀해 진 것 같다. 예전의 youtube 패킷을 분석해 보면 segment 단위로 요청 시 10M 이상의 큰 사이즈를 응답받았던 것에 비해 지금은 그림 5처럼 1.7M정도의 세그먼트를 응답받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용자가 많은 youtube의 경우 제한된 자원을 가지고 더욱 사용자에게 끊김없이 비디오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제시된 것 같다.

 

<그림 4. 현 시점 Youtube의 Progressive download 방식>


<그림 5. 현 시점 Youtube의 Progressive download 패킷 사이즈>


궁금한 것은 비디오 전송 서버에서 세밀한 컨트롤을 하기 위한 방식(?)으로 사용된 것은 무엇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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