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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EG4 스트리밍

하늘을닮은호수M 2007. 3. 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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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www.skyventure.co.kr/innovation2005/tech_3g/view.asp?page=1&Num=24

MPEG4 스트리밍

고속 데이터 통신이 가능해진 제3세대 휴대전화 시스템 ‘IMT-2000’은 데이터 용량이 큰 동화상을 전송할 수 있다. 콘서트의 라이브 영상을 비롯해 TV전화회의를 이용한 TV회의 등 다양한 정보전송 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다.

IMT-2000은 이동TV 전화를 실현하기 위해 MPEG-4라는 영상 부호화 방식을 채용했다. 휴대전화 정도의 디스플레이라면 64Kb/sec의 전송속도로 충분히 실용적인 영상품질로 스트리밍 전송이 가능하다.
제3세대 휴대전화 서비스 ‘FOMA’용 단말기는 MPEG-4 파일의 재생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비디오 카메라를 내장한 ‘비쥬얼 타입’은 MPEG-4 파일의 작성기능도 갖고 있다. 데이터통신 속도가 낮은 기존의 휴대전화 시스템과 달리, FOMA 서비스는 데이터 용량이 큰 동화상도 충분히 다룰 수 있다. 이와 같은 특징을 활용해 기존의 휴대전화 상에서는 불가능했던 새로운 분야의 서비스들이 시작되고 있다.

라이브 영상을 리얼타임으로 시청할 수 있어

그중 하나가 TV전화 기능을 이용해 라이브 영상을 휴대전화에 전송하는 NTT Docomo의 ‘M-stage V Live’ 서비스다. 컨텐츠 제공자가 촬영한 영상을 FOMA 단말기나 데이터 통신용 PHS 카드를 탑재한 PDA에 자유롭게 전송할 수 있다. FOMA의 이와 같은 서비스들은 현재 시험 제공 중이며, 올봄 경에 상용화될 예정이다.

서비스의 구조는 다음과 같다. 먼저 컨텐츠 제공자가 비디오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한다. 컨텐츠는 전용선이나 ISDN 등을 경유해 NTT Docomo의 V Live설비에 송신되고, 스트리밍 서버를 통해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또한 사전에 작성한 아카이브 데이터를 전용 데이터 베이스에 축적해 두고 이를 전송할 수도 있다.

컨텐츠로 고속도로의 정체상황이나 스키장의 적설상황 감시, 컨서트 중계 등을 생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집 현관 앞에 카메라를 설치해두면 방범용 감시카메라로도 이용할 수 있다.

TV전화도 실현

또다른 서비스로는 지난 10월부터 시작된 ‘M-stage 비쥬얼 네트’가 있다. FOMA의 TV 전화의 확장판으로서, 여러명이 상대방의 얼굴을 보면서 통화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휴대전화로 TV회의를 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NTT Docomo의 비쥬얼 네트 센터에 여러 사용자들이 전화를 거는 방식을 취한다. 먼저 계약자인 사용자가 i모드를 경유해 센터에 접속한다. TV회의의 시간을 예약하고, 통화할 회원들의 전화번호를 등록한다. 등록 후 사용자 및 사용자가 등록한 회원들은 센터로부터 전자메일로 TV전화 안내를 통지받는다.

그후 지정된 시간에 사용자들이 비쥬얼 네트 센터에 전화를 걸어 TV전화를 이용한 회의를 시작한다. 각 사용자의 휴대전화는 4분할 화면으로 여러 통화 상대방들을 표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장소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여러 지점에서의 정보공유에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원거리의 본지점간에 정기적인 미팅 등에도 편리하다. 개인적으로도 파티 등의 이벤트에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개인이 손쉽게 영상을 정송할 수 있게 된다면 결룰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 자체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용어해설>

MPEG-4: Moving Picture Experts Group phase-4. ISO의 하부조직인 MPEG가 표준화작업을 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데이터의 부호화 방식. 부호화 속도로는 5~38.4Mb/sec를 상정하고 있다. 정식 규격명은 ‘ISO/IEC 14496’.

스트리밍: 화상이나 음성 데이터를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할 때 데이터를 다운로드하면서 재생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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