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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IPv6를 통한 유비쿼터스 시대「코 앞」

하늘을닮은호수M 2005. 4. 25.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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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v6를 통한 유비쿼터스 시대「코 앞」
[ZDNet Korea 2005-04-22 16:41]


ETRI가 한국전자공학회 통신 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IPv6 포럼코리아가 주최하는 제 1차 IPv6 기술 워크숍을 21일 개최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주요 분야의 표준화가 마무리된 IPv6 기술의 실생활 도입과 관련된 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워크샵의 주요 내용으로는

▲ IPv6와 다른 기술과의 융합을 다룬 컨버전스

▲ IPv6가 제공하는 주요한 장점중 하나인 이동성 지원

▲ IPv6 관련 응용과 서비스 등.


그 중 가장 눈길을 끈 부분은 IPv6 컨버전스로, 최근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와이브로에서의 IPv6 기술과 유비쿼터스 네트워킹에서 사용될 주요 기술인 로우 파워(Low Power) WPAN에서의 IPv6 적용 기술에 대한 발표를 통해, 향후 IPv6를 통한 유비쿼터스 환경이 어떻게 구축될 것인지에 대한 흐름을 제공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기술 중 하나인 RFID 기술과 관련해, ETRI에서 활발히 표준화 추진중인 모바일 RFID에서의 IPv6 기술에 대한 발표 시간도 마련됐다.


IPv6 이동성 지원 세션에서는 MANET(Mobile Ad-hoc Network)에서의 IPv6 기술과 SCTP(Stream Control Transmission Protocol)를 이용해 MIP(Mobile IP)에서의 단점을 보완한 SCTP 기반 IPv6 이동성 지원, 멀티 홈밍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네트워크 자체의 이동을 지원하는 IPv6 기반 NEMO(Network Mobility) 기술과 이기종 망간의 연동기술도 추가로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IPv6 관련 응용, 서비스 세션에서는 전산원에서 현재 시범 서비스중인 IPv6 서비스와 TTA에서 진행하고 있는 IPv6 장비간의 상호운영성 시험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IPv6 포럼코리아의 이형호 의장(ETRI 표준연구센터장)은 “이번 1차 IPv6 기술 워크샵 개최를 계기로 IPv6의 도입과 관련 연구가 보다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 용어설명

Low Power WPAN :

Wireless Personal Area Network. 비교적 짧은 거리 내에서 비교적 적은 사용자간에 정보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는 저 전력소모 네트워크.


MANET

: Mobile Ad-hoc Network. 특정한 네트워크 인프라가 없는 환경에서 무선 인터페이스를 가진 다수의 노드들에 의해 자율적으로 구성되는 네트워크.


SCTP

: Stream Control Transmission Protocol. SCTP는 TCP/UDP 이후의 차세대 수송계층 프로토콜로서, 기존 TCP 및 UDP의 문제점을 극복하도록 설계됐으며 특히 멀티 스트리밍과 멀티 호밍 특성을 제공한다.


NEMO

: Network Mobility. MIP(모바일 IP)와 달리 망 전체의 이동성을 지원하는 기능.


안진숙 기자 ( ZDNet Kor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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