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www.datanet.co.kr/news/read.html?cd=29001&N_cate1=0&N_cate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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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드백·ETRI, 액세스 서비스 라우터 'BSP10' 공동 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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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06.12.01 |  | | 작성자 : 강석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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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백네트웍스(www.redback.com)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공동 개발한 BSP10 액세스 서비스 라우터를 국내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레드백과 ETRI의 공동 개발 플랫폼인 BSP10의 제조와 공급은 국내 유무선 이동통신 및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인 기산텔레콤이 맡게 됐다.
ETRI와 레드백은 지난해부터 차세대 네트워크인 BcN의 엔드 투 엔드 품질보장을 위한 액세스 네트워크 서비스 제어 솔루션 공동 개발에 착수, 서비스 라우터인 BSP10과 정책 제어 시스템인 BSP-NCP를 개발해 이 기술을 기산텔레콤에 이전하게 된 것.
BSP10은 가입자 인증을 통한 서비스 관리 기능, 이더넷 집선 및 에지 라우팅 기능, 계층적 QoS 제어 기능을 통해 액세스 네트워크를 일괄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BSP-NCP는 BSP10과 연동하여 All-IP 패킷망에서 VoIP, VOD, IPTV 등의 멀티미디어 프리미엄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네트워크 정책 제어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ETRI와 레드백은 가입자 관리 및 정책 제어 기능을 강화해 사용자가 접속하는 장소에 관계없이 가입한 서비스와 그 품질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이동성 QoS 지원 기능인 ‘노매딕(Nomadic)’ 서비스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기 위해 지속적인 공동 개발 협력을 유지할 예정이다.
이러한 세계적 수준의 첨단 기술을 기산텔레콤이 이전 받아 생산하게 됨으로써, 향후 이 기술을 적용한 제품개발을 통해 서비스 사업자는 물론 공공기관 및 기업부문까지 고객의 개별적이고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보다 효과적으로 수용할 수 있게 됐다.
레드백 사이몬 윌리엄스 아시아지역 총괄 부사장은 "레드백은 멀티 서비스 광대역 네트워크 구현을 위해 KT, 하나로텔레콤 등 한국의 통신 사업자들과 협력해 서비스 혁신을 이뤄온 바 있다"며 "ETRI와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액세스 네트워크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고객층을 기존의 통신 사업자뿐 아니라 기업, 학교 등으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ETRI 광대역통합망연구단은 “ETRI와 레드백의 BSP10 공동개발의 성공적인 수행을 통해 BcN 구축에 필수적인 기술들을 우리나라가 확보하게 됨으로써 한국 IT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강석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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