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Trend]

KT, 와이브로·HSDPA 겸용 스마트카드 개발

하늘을닮은호수M 2006. 5. 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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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와이브로·HSDPA 겸용 스마트카드 개발

 KT가 휴대인터넷(와이브로)과 3세대 이동통신(WCDMA/HSDPA)에서 겸용할 수 있는 스마트카드(UICC:Universal IC card)를 개발했다.

KT는 이번에 개발한 UICC를 내달 개시되는 와이브로 상용화때부터 적용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 중 HSDPA와 겸용으로 쓸 수 있는 결합상품도 내놓을 계획이어서 KT그룹의 컨버전스 상품 전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KT는 18일 서울 역삼동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프랑스 스마트카드 전문업체 악살토와 공동 개발한 UICC 상용제품을 선보이고 이 카드를 이용한

KT 직원이 HSDPA와 와이브로 겸용 스마트카드(UICC)를 이용해 와이브로 가입인증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와이브로 인증 및 부가서비스 시연에 성공했다.

양사가 개발한 UICC는 1차적으로 가입자 접속인증을 처리하는 모듈로 개인정보 관리나 자동 로그인(복수의 포털 및 금융기관), 공인 인증서 기능을 구현할 수 있다.

즉, UICC가 장착된 상태에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로그인할 경우 암호용 키와 인증 암호 알고리듬이 작동돼 개인 인증에서 보안성이 한번 더 강화되록 했다.

특히 HSDPA에도 그대로 적용할 수 있어 카드 하나로 가입자 인증을 하는 것은 물론 와이브로 이용 중 카드에 저장해 놓은 개인정보 관리 및 자동 로그인 정보를 그대로 사용할 수도 있다.

KT 측은 “UICC는 불법 단말 복제 및 유통,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방지해 이동통신 환경의 보안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와이브로 인증 기능과 더불어 WCDMA 가입자 인증 기능도 함께 지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통신·금융·미디어 분야뿐 아니라 유·무선을 통합하는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는 UICC를 이용해 내달 KTF에서 선보일 HSDPA 서비스를 유리한 조건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결합상품을 준비중이다. 이를 위해 KTF와 함께 HSDPA 서비스 개시 및 단말기 보급 일정을 고려한 상품 출시를 논의하고 있다.

이날 시연회에서는 UICC 사용자 홈페이지에서 인증하는 방식과 전자지갑과 같은 부가서비스 프로그램 사이트에서 자동 로그인 및 인터넷 금융정보 저장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 등을 직접 선보였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etnews.co.kr
○ 신문게재일자 : 2006/05/19

출처 :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0605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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